[산업일보]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항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조기 경영정상화 건의서'를 지난21일 청와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에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건의문에 “우리사회의 대표적인 적폐로 지적되는 방산비리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로 반드시 청산돼야 하는 시대적 과제이며, 방산비리 척결을 위한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항공우주기술 발전을 위해 수년에서 수십년 일해온 KAI 구성원들과 협력업체, 항공우주도시 건설을 염원하는 지역사회에는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KAI의 일부 경영진의 불법과 비리로 인해 지역사회와 경제의 피해가 장기화하는 것을 우려했다.
경남상의, KAI 조기 정상화 정부 건의
기사입력 2017-08-22 20: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