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럴스템, 데이비드 레커 박사 최고의학책임자로 임명
신경계 질환 치료용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제약사인 뉴럴스템(Neuralstem, Inc.)이 데이비드 레커(David Recker, 의학박사, 미국방사선학회 펠로우, 미국내과학회 펠로우)를 최고의학책임자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리치 댈리(Rich Daly) 뉴럴스템 회장 겸 CEO는 9일자 공식 보도를 통해 “레커 박사는 생물약제학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뉴럴스템의 임상, 전임상 파이프라인 개발에 필수적인 전문성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우리 회사가 지속적인 사업 발전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면서 “레커 박사는 실험 개발, 데이터 통합 및 제품 등록 등 임상 전략을 구성하고 있는 각종 요소들을 최종 실행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그밖에 다양한 측면에서 이번 임명 자격에 부합하며, 앞으로 회사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레커 박사는 제약 개발과 관련된 자문을 제공하며 저분자 임상시험 설계, 세포 치료법의 전세계적 도입에 역점을 두고 있는 JJK Consulting 창립이사 출신이다.
그 외에도 Vericel Corporation에서 임상 개발, 규제, 의학 및 과학 관련 업무, 약물 감시, 통계 및 데이터 관리 분야를 총괄했으며 최종적으로 최고의학책임자를 역임했다. 이전에는 다케다제약 글로벌 연구개발부문 부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다수의 치료용 의약품에 대한 글로벌 임상 개발 전략을 수립했다. 레커 박사는 미시건대 의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