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7일은 전일에 이여 비철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했다.
Copper는 장중 1% 가량 내리며 장중 톤당 $7,027까지 내려갔다. 12월 상승랠리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이 증가하고 Copper 가격이 기술적인 지지선을 하회하자 이에 따른 매도 포지션이 증가했다.
Marex Specron의 애널리스트인 Alastair Munro는 "이번주의 매수 포지션 청산은 중국의 (부정적인) Data에 영향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redit Suisse도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면서 올해 비철금속 수요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예상했다. Nickel은 전일에 이어 추가적으로 1% 가량 하락했고 Zinc도 장중 1% 가량 하락하면서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Copper 스크랩 수입에 대한 규제와 Escondida를 포함한 여러 광산들의 노사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의 수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12월의 비철금속의 랠리가 펀더맨털을 벗어났다는 관측들이 힘을 얻으면서 추가적인 조정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이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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