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2018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 참여기업 모집 국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유통전문 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대행하는 방식으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해외 쇼핑몰과 판매대행사를 통한 간접수출 방식은 장기적으로 중소기업이 온라인수출 노하우를 습득․축적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2018년 사업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찾는 해외소비자를 자체고객으로 확보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2018년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의 주요내용은 국내 쇼핑몰 보유업체 10개사 내외를 선발해 2천개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성과 평가시 자사 쇼핑몰을 통한 수출금액을 해외 쇼핑몰 실적의 2배로 인정하고 해외고객 확보 및 관리를 유도, 내수기업이 직접수출에 성공하는 경우도 실적의 2배를 인정해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저변확대를 촉진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자사 글로벌 쇼핑몰을 기반으로 온라인 수출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립몰 사업도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김영환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국내기업이 온라인 수출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상품과 마케팅 콘텐츠를 갖추고 해외 소비자의 지속적 재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2018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사입력 2018-04-02 14:15:06

[산업일보]
국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유통전문 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대행하는 방식으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해외 쇼핑몰과 판매대행사를 통한 간접수출 방식은 장기적으로 중소기업이 온라인수출 노하우를 습득․축적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2018년 사업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찾는 해외소비자를 자체고객으로 확보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2018년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의 주요내용은 국내 쇼핑몰 보유업체 10개사 내외를 선발해 2천개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성과 평가시 자사 쇼핑몰을 통한 수출금액을 해외 쇼핑몰 실적의 2배로 인정하고 해외고객 확보 및 관리를 유도, 내수기업이 직접수출에 성공하는 경우도 실적의 2배를 인정해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저변확대를 촉진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자사 글로벌 쇼핑몰을 기반으로 온라인 수출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립몰 사업도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김영환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국내기업이 온라인 수출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상품과 마케팅 콘텐츠를 갖추고 해외 소비자의 지속적 재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