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il] WTI 하락, 브렌트유 상승 미 원유 재고 감소에 따른 유가 상승 미국 현지시간으로 29일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15달러 내린 66.73달러/bbl로 마감했으며,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09달러 오른 75.39달러/bbl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싱가포르 베삭 데이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다. 로이터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77만 배럴 감소한 4억3천600만 배럴을 기록했으며 휘발유는 전주대비 117만 감소한 2억3천300만 배럴,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110만 배럴 감소한 1억1천300만 배럴을 기록했다. 한편 미 원유 재고 감소와 베네수엘라·이란의 공급 감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을 제어하고자 사우디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은 공급량을 약 100만 배럴 증대할 것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68% 상승한 94.83달러를 기록했다.

[데일리 Oil] WTI 하락, 브렌트유 상승

미 원유 재고 감소에 따른 유가 상승

기사입력 2018-05-30 10:10:47

[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29일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15달러 내린 66.73달러/bbl로 마감했으며,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09달러 오른 75.39달러/bbl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싱가포르 베삭 데이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다.

로이터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77만 배럴 감소한 4억3천600만 배럴을 기록했으며 휘발유는 전주대비 117만 감소한 2억3천300만 배럴,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110만 배럴 감소한 1억1천300만 배럴을 기록했다.

한편 미 원유 재고 감소와 베네수엘라·이란의 공급 감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을 제어하고자 사우디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은 공급량을 약 100만 배럴 증대할 것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68% 상승한 94.83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