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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금리인상 4회에 대한 의지 확인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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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금리인상 4회에 대한 의지 확인

경기와 물가 전망 상향 조정, 실업률 하향조정으로 낙관적 전망 제시

기사입력 2018-06-17 09: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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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금리인상 4회에 대한 의지 확인


[산업일보]
6월 FOMC에서는 시장 예상대로 25bp 금리 인상이 단행돼 연방기금금리는 1.75~2% 범위로 상향조정 됐다.

이번 6월 성명서에서 그 동안 선제적 안내 문구로 사용됐던 “연방기금금리는 당분간 중장기적으로 적정 수준보다 낮게 유지될 것(the federal funds rate s likely to remain, for some time, below levels that are expected to prevail in the longer run)”이라는 표현이 삭제됐다.

한편 가장 큰 논란거리였던 2018년 금리인상 회수와 관련된 점도표 역시 예상대로 4회로 상향조정됐다. 지난 3월 회의에서 4회 인상과 3회 인상이 6:6으로 팽팽히 맞섰는데 이번 6월 회의에서는 7:5로 4회 인상을 예상하는 위원들이 더 많아지게 됐다. 이외에도 2019년 기준금리 수준에 대한 전망도 점도표 상으로는 상향조정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020년까지 전체 금리인상 회수는 총 8회로 변하지는 않았다. 기존 3월에서 제시한 2018년 3회 2019년 3회 2020년 2회에서 이번에는 4회, 3회, 1회로 전체 금리인상 회수는 변함이 없는데 다만 속도가 올해 빨라지게 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자연스레 금리 수준의 조정으로 이어진다. 파웰 의장이 여러번 밝힌 바 있듯이 중요한 것은 경제여건에 맞는 금리 수준이기 때문이다. 경제여건에 비해 금리가 너무 높으면 경기침체가 뒤따르고 경제여건에 비해 금리가 너무 낮으면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과도한 자산가격 상승이 뒤따르게 된다.

따라서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 하에 금리인상 회수가 높아지는 것이 결코 긴축이 강화되는 쪽으로 이해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이 파웰 의장이 강조한 부분이기도 했다.

이처럼 연준이 올해 경제가 빠르게 상승한다고 보는 이유는 작년에 단행된 세제 개혁의 효과가 무역분쟁보다 크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자회견에서 파웰의장이 밝힌대로 세제개혁의 효과는 분명한 반면 아직 무역분쟁은 수치상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다. 따라서 연준은 현재 재정정책의 효과를 전망에 반영하고 있지만 무역분쟁의 효과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월 FOMC는 표면적으로는 다소 매파적일 수 있지만 그 동안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를 둘러 싼 정책 불확실성이 사실상 해소된 회의라고 볼 수 있다. 실제 미국채 금리는 FOMC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 이후에는 다소 안정되는 흐름이 나타났고 달러화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경기 확장국면에서 실업률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지만 임금과 물가 상승률이 구조적으로 느리게 올라가는 환경에서 통화정책 속도가 빠르게 변할 수 없다는 것이 이번 6월 FOMC에서 확인됐다.

따라서 금리인상 속도가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경제여건에 부합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현재 경기 확장국면을 위축시킬 만큼 빠르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이번 금리인상의 기조가 지난 2000년대 중반 인상 당시 강조했던 'babystep'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임을 확인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박정우 연구원은 “6월 FOMC를 거치며 최근 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본질적으로 점진적 성격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사실상 해소됐다”고 언급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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