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설치돼 있는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
[산업일보]
태양광 에너지가 도심 청결도 향상과 효율적 수거관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 64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쓰레기통은 일정량의 쓰레기가 차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스스로 압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 쓰레기통에 비해 최대 8배 이상 담을 수 있다.
다만, 일반 쓰레기통과 비교해 비싼 제품 가격과 잦은 고장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을 사용하면 수거비용을 최대 83%, 수거 횟수는 66%이상 줄일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2022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1기 용량에 해당하는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