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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자동차 시장, 경기 부진으로 주춤…2019년 반등 예상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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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자동차 시장, 경기 부진으로 주춤…2019년 반등 예상

터키 자동차 판매량 35% 감소…소비자, 유럽 브랜드·소형 차량 선호

기사입력 2019-06-06 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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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자동차 시장, 경기 부진으로 주춤…2019년 반등 예상

[산업일보]
터키의 자동차 시장이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주춤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생산량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KOTRA의 ‘터키 자동차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경기부진 여파로 터키의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64만 대, 생산량은 6.4% 감소한 133만 대를 기록했다.

특히 승용차 판매는 전체 판매량의 76%인 48만 대로 전년 대비 32.7% 감소, 상용차 판매는 전체 판매량의 24%인 15만 대로 전년 대비 41.2% 감소했다.

2018년 10월 특소세, 부가세 인하 조치가 일부 시행되면서 터키의 자동차 판매량은 잠시 급증했으나, 11월과 12월 월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급감했다. 최근 10년 간 판매량의 60~70% 선인 것을 고려하면 판매량 급증에는 세율 인하 조치보다 계절적 요인(연말 프로모션 시행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터키의 자동차 브랜드별 판매 동향을 살펴보면, 2018년 기준으로 르노(13.8%)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피아트(11.3%), 폭스바겐(10.8%), 포드(10.5%)가 이었다. 한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약 7%로 2018년도 터키 시장에서 현대차 3만3천502대, 기아차 9천641대가 판매됐다.

그 중 승용차 시장은 2017년과 동일하게 르노, 폭스바겐, 피아트, 현대가 판매량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상용차 시장은 태국 현지에서 상용차를 생산하는 포드, 피아트가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해 유럽 브랜드의 강세를 나타냈다.

터키는 1천600cc 미만 소형 승용차가 전체 자동차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는 배기량이 높을수록 특소세가 상승하는 세금 구조 때문이다. 터키 정부는 차량의 배기량에 따라 45%(1천600CC 이하)에서 160%(2천CC 이상)까지 고율의 특소세를 부과하는데, 이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은 소형 승용차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관계자에 의하면 터키의 자동차 시장은 2017년까지 20만 대 이상 차량을 생산했으나, 내수시장 부진으로 차량 생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중이다. 올해 역시 3만 대 이상 차량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이소정 무역관은 “조사기관에 따르면 터키 자동차 생산량이 2019년 반등해 유럽 시장의 호조로 2024년까지 지속 상승, 약 200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라며 “터키의 자동차 시장에 대한 단기 전망은 엇갈리는 편이나, 장기적으로는 터키 내 자동차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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