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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공급 불안정한 파키스탄, 꾸준한 소형 발전기 수요 ‘공격적 마케팅 전략 필요’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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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공급 불안정한 파키스탄, 꾸준한 소형 발전기 수요 ‘공격적 마케팅 전략 필요’

고장과 부품 노후화 문제 잦아…무상 A/S 및 부품 교체 등 서비스 제공해야

기사입력 2020-04-08 11: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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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파키스탄의 2018/19 총 전력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열악한 전력 공급 인프라로 인해 대도시 중심가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일 평균 약 3~9시간의 주기적 단전을 겪고 있다. 이에 전력 소비 주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 가정을 비롯해 상가, 병원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소형 발전기 시장이 발달하게 됐다.

KOTRA의 ‘꾸준히 수요가 발생하는 파키스탄 소형 발전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출력이 75kVA 이하인 소형 발전기의 수요가 꾸준히 존재하고 있다.

전력 공급 불안정한 파키스탄, 꾸준한 소형 발전기 수요 ‘공격적 마케팅 전략 필요’

전체 소형 발전기 시장 규모가 약 2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파키스탄은 발전기 자체 생산이 불가해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현지로 수입되는 발전기는 모두 완제품이 들어가는데, 부품을 수입해서 현지에서 조립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2018/19 기준 공식적으로 집계된 파키스탄의 소형 발전기 수입 규모는 약 901만 달러로, IMF 구제금융에 따른 수입 억제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중국산 제품이 약 454만 달러로 50.32%의 수입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고, 뒤를 이은 주요 수입 대상국은 UAE, EU, 일본 등이었다.

현지 관계자는 현대와 같은 브랜드는 가정용 및 산업용 발전기 등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으나, 한국산 제품들은 주로 중국과 두바이 등으로부터 수입되므로 공식 통계상 한국 시장 점유율이 1%대 미만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파키스탄은 주로 가솔린 발전기를 사용하므로 일부 수입상은 디젤 발전기를 구입해 두바이에서 가솔린 발전기로 변경하는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통계 수치상 아랍에미리트 수입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키스탄의 소형 발전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상 A/S, 부품교체 등을 내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잦은 단전 등 불안정한 전력 공급으로 현지 가능, 병원 등 주요 시설의 발전기 사용률이 매우 높아 이에 따른 고장과 부품 노후화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중국산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지만 품질 보증기간 부재와 부품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시장점유율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반면 유럽 브랜드들은 일정 기간 무상 A/S, 부품 무상 교체 등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면서 최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KOTRA의 정주헌 파키스탄 카라치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파키스탄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의 경우, 현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유럽과 유사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A/S까지도 지원 가능한,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 선정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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