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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뉴욕증시 강보합 출발, 비철금속 한산한 분위기 FOMC 대기(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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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뉴욕증시 강보합 출발, 비철금속 한산한 분위기 FOMC 대기(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21-12-13 1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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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뉴욕증시 강보합 출발, 비철금속 한산한 분위기 FOMC 대기(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0일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한 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3대 지수 모두 보합권에서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통계청에서 전한 11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비 0.8%, 전년동기대비 6.8% 올라 대부분 월가 예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표했다.

전년비 지표 6.8%는 198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지만, 전문가들은 일각에서 주장했던 7%를 넘지 않았고, 그간 인플레이션을 주도했던 중고차, 숙박, 항공 등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치를 밑돈 점에 시장이 안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장 중 1.5%를 넘었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물가 지표 발표 후에는 레벨을 1.45% 선까지 낮추며 안도 분위기에 편승하는 듯 보였으며, 지표 발표전에 96.4를 기록했던 달러 인덱스도 이후에는 96.0선까지 내려왔다.

비철금속 시장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 속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하루를 마감했다.

11월 물가 지표 발표 후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며 비철금속은 잠시나마 안도 랠리를 펼치기도 했으나, 이내 반락하며 투자자들이 이번주 FOMC를 앞두고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Julius Baer의 Carsten Menke는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해 비철금속을 비롯한 원자재 시장 투자에 나서고 있으나 물가가 예상에 부합하면서 그 수요도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전기동을 놓고 중국 내 건설 수요 및 사회간접 시설에 대한 투자가 지지부진해 당분간 가격이 $9,500선에서 맴돌며 방향성을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현재로써는 그 이상으로 가격을 끌어올릴 만한 특별한 유인이 없어 보인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LME 전기동은 상해 및 LME 재고가 모두 증가했으며, 중국 리서치하우스 Antaike에서는 제련소들이 전력난이 다소 완화되면서 11월에 전기동 생산을 전월비 1.3% 늘렸다는 소식이 더해진 탓에 증시의 안도 랠리를 따라가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환경이 조성됐고, 결국 약 1% 내리며 한 주를 마감했다.

이번 주 비철금속 시장은 미 연준의 매파적 FOMC를 소화하며 다소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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