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달러-엔화 환율이 일본의 금리인상에 150엔 후반대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엔화 환율 역시 882원대까지 하락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0.84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 대비 0.59엔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금리 해제 이후 당분간 금융완화를 지속한다는 관측이 제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원-엔화 환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882.53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따.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 대비 1.27원 하락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