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오염물 회수로봇
[산업일보]
해양오염 방제 설비 제조 스타트업 코아이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서 해상오염물 회수로봇을 선보였다.
코아이 관계자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전받은 ‘친수성 레쳇(Rachet)’ 기술을 기반으로 바다에 떠다니는 기름과 미세플라스틱을 포집한다”면서 “물과 함께 회수한 오염물을 필터로 다시 걸러 오염 물질만 저장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이 오염물질 좌표를 찍고 로봇이 따라가는 방식으로 로봇 단독 작업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로봇이 스스로 오염물질을 인식해 회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일산 킨텍스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