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솔라, 최신 버텍스N 720W 모듈로 태양광 에너지 시장 공략
2024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해 지형·환경 맞춤형 패널 선보여
[산업일보]
스마트 태양광 발전(PV) 및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의 글로벌 기업인 트리나솔라(Trina Solar)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했다.
트리나솔라는 이번 전시회에서 태양광 모듈, 트래커, 에너지 스토리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추진 중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니셔티브에 대한 인사이트와 방향성을 제안하고 공유했다.
한국은 2030년까지 전력 소비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재생에너지 용량을 58.5GW로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리나솔라는 한국의 태양광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의 태양광 에너지 시장은 안전성, 내구성, 경제성 측면에서 뛰어나며, 한국 태양광 기업인 솔라테크는 트리나솔라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실제로 활용해 강원도 홍천군의 산악 지역에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도 했다.
트리나솔라는 농업이 어려운 지역이나 고염도 환경에서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동시에, 한국의 호수나 저수지, 바다 등에도 수상 태양광 발전소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해 이를 고려한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트리나솔라는 국내 태양광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엔지니어링 및 건설사와 협력해 국내 태양광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제품 기술과 최신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선보이며 한국의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트리나솔라의 리 나(Li Na) 이스라엘, 일본, 한국 총괄은 "이번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N타입 iTOPCon Advanced Cell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신 버텍스N 720W 모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국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