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셀 및 모듈 제조 기업 AIKO Solar(아이코 솔라, 이하 AIKO)가 최근 건설사 Tibra Pacific(티브라 퍼시픽)과 남유럽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유틸리티 발전소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AIKO는 변환 효율 23.9% 이상의 효율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ABC Stellar Series 모듈을 사용해 유틸리티 발전소 프로젝트의 잔여 전력 58MW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AIKO와 Tibra Pacific 두 회사는 올해 초 6MW 태양광 프로젝트를 통해 일부 전력망 연결 및 설치를 완료했다.
Tibra Pacific의 Robert Coombe CEO는 “산업 내 여러 기술 혁신을 경험한 후, 우리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최대의 유틸리티 지상 발전소를 위해 공급업체와 기술을 신중하게 선택했다. 엄격한 계산과 비교를 통해 AIKO의 모듈이 효율성과 전력 출력 면에서 두드러진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Intersolar 전시회에서 AIKO의 모듈을 대상으로 부분 차단 최적화 테스트와 미세 균열 저항 비교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AIKO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확신이 더욱 굳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Tibra Pacific은 올해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1분기까지 전력망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