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지속적으로 낙폭을 키워가면서 918원 초반대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일본의 추가금리인상 전망에 힘입어 142엔 후반대로 올라섰다.
오후 12시 25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18.2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4.75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2.85엔을 기록 중인데, 이는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3엔 상승한 금액이다.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이시다 시게루가 승리한 가운데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