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스포츠비행드론협회가 주최한 제5회 회장배 전국스포츠비행드론대회가 지난 8일 경기도 파주 코오롱스포렉스 동패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RC드론, 코딩드론, 수중드론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청소년 및 성인부를 대상으로 한 수중드론(ROV) 경기가 큰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종목과 치열한 경쟁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RC드론 허들레이싱, 코딩드론 명령 미션 비행, 수중드론 환경촬영 및 구조 활동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선보였다.
RC드론 종목에서는 허들레이싱과 구조 장비 전달 미션이 진행됐으며, 코딩드론 경기는 명령 미션 수행의 정확성과 창의성이 돋보였다. 수중드론 경기에서는 정교한 조종 기술을 바탕으로 설정된 지점에서 수중 환경을 촬영하고 구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회에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약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수상자 및 시상 내역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모범선수상: 김다원(운정초등학교)
▲최우수지도자상: 정순임(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
▲최우수선수상: 임윤오(산내초등학교)
▲우수선수상: 이창엽(가온초등학교), 조범진(서울화곡초등학교)
□ 수중드론(ROV) 부문
▲학생부: 1위 이기석(청천중학교), 2위 이찬엽(경기가온초등학교)
▲대학·일반부
탐정사 부문: 1위 이수호(안양대학교), 2위 노충섭(코오롱스포렉스)
돌핀스: 1위 고인경(상명디지털연구소), 2위 김은지(상명디지털연구소)
샤크: 1위 김봉현(제주해녀문화협회), 2위 인소현(상명디지털연구소)
□ 코딩드론 부문
▲학생부 초등부
1위: 스윙스드론 A팀(장한별, 조재현, 오태범), 스윙스드론 B팀(조범진, 서태준, 조범찬)
▲중·고등부
1위: 스윙스드론 A팀(황연성, 김우성, 이준우)
2위: 스윙스드론 C팀(안재준, 최주혁, 김천룡)
▲대학부
1위: 세한대학교(주영훈, 김경배, 김동원)
2위: 한양대학교(김연상, 정윤아, 손용준)
▲일반부
1위: 제주해녀문화협회(김봉현, 고인경, 김은지)
2위: 상명디지털연구소(양종훈, 정순임, 인소현)
□ RC드론 허들레이싱
▲대학부: 남자 1위 김경배(세한대학교), 여자 1위 정윤아(한양대학교)
▲일반부: 남자 1위 양종훈(상명디지털연구소), 여자 1위 김은지(상명디지털연구소)
스포츠 비행드론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안 대회장은 이어 “국내 스포츠비행드론 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재 양성과 글로벌 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포츠드론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제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라고 강조했다.
대회 관계자들도 스포츠와 드론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RC드론, 코딩드론, 수중드론 종목을 통해 선보인 기술과 참가자들의 열정은 향후 해양스포츠, 구조 활동,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한스포츠비행드론협회는 스포츠드론의 대중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