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932원 초반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임박한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156엔 대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42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2.0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51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6.31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45% 상승했다. 일본은행(BOJ)가 추가 금리인상을 암시했으나, 출범이 임박한 2기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