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관객들이 CO₂건식 세정 솔루션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다.

시연 중인 CO₂건식 세정 장비
[산업일보]
도장·코팅 작업 전 사용하는 비접촉 CO₂ 건식 세정 솔루션이 ‘2025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이하 고기능소재위크)’에 출품됐다.
이 솔루션은 액체나 화학물질 대신 CO₂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건식 세정 방식이다.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솔루션을 출품한 업체 관계자는 “OLED·LCD 디스플레이 패널과 스마트폰 카메라·터치 센서, PCB 표면 등 다양한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이물질을 제거할 때 주로 쓰인다”라며 “노즐의 CO₂ 배출량을 세밀하게 조정해서 이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기능소재위크는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