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935원 대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금리의 인하 전망이 제기되면서 147엔 후반대로 올라섰다.
오전 11시 42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4.3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3.1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7.79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47엔 상승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다음달에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