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키우면서 938원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 우려로 147엔 초반대로 하락했다.
오후 12시 2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8.4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6.04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하락세를 그리는 중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7.31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1엔 하락했다. 미국의 고관세 정책이 인플레를 야기한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