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카메라폰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대용량화 되면서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보안솔루션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8일 기존 유무선 복합서비스인 인포모바일(InfoMobile) 시스템에 적용되는 ‘카메라폰보안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인포모바일은 삼성전자가 '01년 개발한 구내 CDMA 무선 시스템으로 한 대의 휴대폰으로 구내전화와 휴대폰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복합 서비스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카메라폰 보안솔루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인포모바일 시스템 지역 내에 카메라폰을 소지한 인포모바일 가입자가 들어가면 자동으로 카메라 기능이 제한되며, 이 지역에서 벗어나면 카메라 기능이 자동으로 되돌온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첨단 연구소 등 보안이 요구되는 곳에서 카메라폰 보안솔루션을 적용하면 기존에 카메라폰 렌즈에 테잎을 붙이거나 봉투에 넣어 봉인을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미 자사의 수원 정보통신연구소에서 올해 초부터 적용,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카메라폰 보안솔루션'은 자사가 '01년부터 현재까지 공급한 전국 160개 지역 '인포모바일'시스템에 추가 설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
삼성전자, 카메라폰 보안솔루션 개발
기사입력 2005-08-08 11: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