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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터리 기술 혁신 및 수출 유공자 포상…‘2022 배터리 산업의 날’ 개최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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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터리 기술 혁신 및 수출 유공자 포상…‘2022 배터리 산업의 날’ 개최

한국전지산업협회 전영현 회장 “수주량 600조 달성, 대한민국 효자 산업 역할 톡톡히”

기사입력 2022-11-02 10: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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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전지산업협회가 1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2회 배터리 산업의 날’을 개최했다.

한국의 배터리 관련 사업의 성과와 위상을 기념하고, 배터리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한국 배터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컨퍼런스 세션1에서는 전기차 활용법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세션2에서는 올해 K-배터리 산업을 빛낸 기업인 및 연구원들이 연사로 나서 각 연구 성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韓 배터리 기술 혁신 및 수출 유공자 포상…‘2022 배터리 산업의 날’ 개최
한국전지산업협회 전영현 회장

이어진 기념식에서 한국전지산업협회 전영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배터리 산업은 소형 배터리로 시작해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방면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탑(Top) 국가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현 배터리 산업의 위상을 밝혔다.

최근 전쟁이나 글로벌 시장 경제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과 같은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배터리 수출 규모는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3개월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전 회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수주량 600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효자 산업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성장과 위상을 기념하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배터리인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韓 배터리 기술 혁신 및 수출 유공자 포상…‘2022 배터리 산업의 날’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기념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산업대전환 시대의 중심에 있어 2030년까지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면서도 “우리가 도전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중국은 가격 경쟁력을, 일본은 게임체인저를 자처하며 차세대 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앞서 산업부가 발표한 ‘이차전지 산업 혁신 전략’을 언급한 이 장관은 “기업과 정부가 원팀(One-Team)을 구성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배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조 원 이상의 R&D 자금을 투입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세제 및 금융 규제 개선과 배터리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배터리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韓 배터리 기술 혁신 및 수출 유공자 포상…‘2022 배터리 산업의 날’ 개최
(좌)동탑산업훈장을 받은 대주전자재료(주) 임중규 부사장을 대리해 수상한 임일지 사장 (우)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이어진 2022 전지산업발전 유공 포상에는 동탑산업훈장에 대주전자재료(주) 임중규 부사장, 산업포장에 (주)엘지에너지솔루션 김제영 센터장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주)포스코케미칼 김정한 그룹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준호 수석연구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는 13인,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표창에는 10인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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