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업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있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World Franchise Expo 2023)’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참가했다.
소진공은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직접 대출 및 대리 대출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정책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스에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소진공 금융사업팀 나영 팀장은 “최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원재료 가격, 운영 비용 등 경영 운영에 있어 대체로 높은 비용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운전자금을 필요로 하는 내용의 문의 상담이 많이 이뤄진다”라며 “기업의 잠재력과 상환능력을 파악해서 소액이라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은행을 통하지 않고 대출 심사를 할 수 있는 방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인지했으면 한다”면서 전시회 참가 계기를 밝혔다.
참관객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코엑스(COEX)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