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전산업박람회' 개막… 첨단기술과 안전관리의 만남 '재난안전산업진흥법' 시행 원년 맞아 최대 규모 개최 국내 재난안전산업 최신 제품 및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9회차를 맞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올해 1월 '재난안전산업진흥법'이 마련된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시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일반산업관에서는 311개 기업‧기관이 813부스 규모로 참여해 6개 안전 분야 우수 재난안전 제품‧기술을 선보인다. ▲방재·화재 ▲보안 ▲산업 ▲생활 ▲교통‧해양 ▲공공안전서비스 등이다.전시기간 내 대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재난안전기업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이번 박람회 주제인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 케이-세이프티(K-Safety)'에 맞춰 '디지털재난관리 특별관'도 조성됐다.또한 40여 개의 재난안전 컨퍼런스·세미나를 통해 유관분야 전문가 및 업무담당자 간 재난안전 및 관련산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 이번 안전박람회는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이어 재난안전산업진흥법을 추진동력으로 삼아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시책 및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 기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동기간 ▲2023 한국기상기후산업박람회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이 동시개최된다.

'2023 안전산업박람회' 개막… 첨단기술과 안전관리의 만남

'재난안전산업진흥법' 시행 원년 맞아 최대 규모 개최

기사입력 2023-09-13 17:15:03

13일 진행된 2023 안전산업박람회, 2023 한국기상기후산업박람회,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의 합동 개막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 중이다.

[산업일보]
국내 재난안전산업 최신 제품 및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9회차를 맞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올해 1월 '재난안전산업진흥법'이 마련된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시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일반산업관에서는 311개 기업‧기관이 813부스 규모로 참여해 6개 안전 분야 우수 재난안전 제품‧기술을 선보인다. ▲방재·화재 ▲보안 ▲산업 ▲생활 ▲교통‧해양 ▲공공안전서비스 등이다.

전시기간 내 대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재난안전기업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 주제인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 케이-세이프티(K-Safety)'에 맞춰 '디지털재난관리 특별관'도 조성됐다.

또한 40여 개의 재난안전 컨퍼런스·세미나를 통해 유관분야 전문가 및 업무담당자 간 재난안전 및 관련산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 "이번 안전박람회는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재난안전산업진흥법을 추진동력으로 삼아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시책 및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 기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기간 ▲2023 한국기상기후산업박람회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이 동시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