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엔지니어링 및 인프라 컨설팅 글로벌 기업 SMEC South Africa는 벤틀리시스템즈의 솔루션으로 Montrose 인터체인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개최된 2023 Going Digital Infrastructure Awards에서 SMEC South Africa의 수석엔지니어 Warren McLachlan은 벤틀리시스템즈와의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SMEC South Africa의 Montrose 인터체인지 프로젝트는 N4 고속도로의 기존 T형 교차로를 대체하고, Mbombela 지역의 경제와 관광을 개선하며 교통 이동성과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하지만 계약 체결 단계에서 어려운 지형과 요구 사항으로 인해 기존 수동 2D 전략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한 SMEC South Africa는 기존 지역망과 인프라를 발전시키기위해 벤틀리시스템즈의 ContextCapture 및 LumenRT(시각화 프로그램)를 도입했다.
Warren McLachlan은 발표 현장에서 “벤틀리시스템즈의 OpenRoads Designer 소프트웨어는 교량 팀의 모델링 소프트웨어와 통합되어 정확한 토공사 및 자재 수량 계산이 가능하다.”라며, “이로써 프로젝트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었고, 협업 디지털 환경에서 작업하면서 설계 시간이 약 2,500시간 단축되고, 설계 비용이 약 250만 ZAR(랜드) 절감됐다.”라고 말했다.
한편,SMEC South Africa는 70년 이상 전 세계 주요 운송 및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세계 가장 먼 곳부터 가장 밀집된 도시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 걸쳐 심층적인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