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 및 검사 컨베이어 시스템
[산업일보]
㈜한국전람이 주최한 ‘금속산업대전 2023(KOREA METAL WEEK 2023)’이 18일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시장엔 부품 선별 및 검사 컨베어 시스템이 출품됐다.
업체 관계자는 “후공정을 위해 부품을 일정 방향으로 이송시키고, 제품 검사를 통해 공정 불량 및 이종 혼입품, 역방향 이송 제품 등을 걸러낸다”라고 설명했다.
부품 검사는 사전 세팅된 19가지의 툴값으로 진행되는데, 부품의 이미지를 추출한 뒤 툴값으로 길이, 높이 면적 등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하나의 선별 장비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세팅 값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 이로 인해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는데, 관계자가 소개한 선별 시스템은 초기 세팅 값을 폭넓게 설정해 소형 부품부터 대형 부품까지 형태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크기부터 종류까지 다양한 형태의 부품들
관계자는 “분당 400~500개 정도의 부품을 검사 및 선별해낸다”면서 "검사에 필요한 부품 수량을 사전 설정하면, 작업과정에서 지정한 수량만큼 카운팅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