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고기량자의 현장 지식 표준화한 데이터 살펴보는 참관객들
용접 작업 가이드 예시
[산업일보]
빅데이터가 기술 숙련도 전달에도 활용된다.
일산 킨텍스에서 18일 개최된 ‘금속산업대전 2023 (KOREA METAL WEEK)’에 용접 고기량자의 현장 지식을 수집해 표준화하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고기량자의 용접 공정 시 용접기 세팅 값, 진행각을 비롯 전압·전류, 와이어 속도, 온도와 습도, 풍량 등을 수집·가공해 미숙련자의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스마트 글라스에 용접 작업 가이드로 제공하는 식이다.
㈜토탈소프트뱅크 신상호 센타장은 “용접은 뿌리산업임에도 숙련 난이도가 어려워, 인력난을 겪고 있다”라며 “숙련자의 데이터를 미숙련자가 가이드로 활용하면 숙련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속산업대전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