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나노 첨단소재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인 제이오가 '카본코리아 2023'에 참가해 이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 등을 선보였다.
적용하는 수지의 물성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전기 전도성, 열 전도성, 기계적 특성을 구현한다.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WCNT)의 절반 이하 분량으로도 동일한 특성을 낸다.
관계자는 "탄소나노튜브 도전재는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성능 개선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전기차의 핵심 이슈들을 대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탄소나노튜브는 기존 도전재 카본 블랙보다 투입량을 줄여 배터리 용량을 높이고, 전자의 원활한 이동으로 발열 감소 및 배터리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편, 서울 aT센터에서 24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