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가 2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2023 의장표창 수여식’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에 기여한 자문위원 등에게 표창 수여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열렸다. ‘통일! 페이스 北’이라는 주제로 이소연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의 강연이 30분간 이어진 뒤 의장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날,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박홍구 자문위원을 비롯해 총 60명의 자문위원이 민주평통 의장표창을 받았다.
박홍구 자문위원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9기, 20기 시흥시협의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정책 건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표창 수상으로 ‘통일 시대 시민교실’, ‘통일 한마당’ 등 통일 담론 형성 및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를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홍구 자문위원은 “다음세대에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룬 한반도를 넘겨주는 것이 우리세대 목적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에 이바지하려 한다 ”라고 밝혔다.
더불어, “청소년을 비롯한 대중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전파하는데 자문위원들이 선두에 서야 할 것”이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일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미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홍구 자문위원은 1998년부터 (주)유성하이텍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집진기 등 대기오염방지시설 전문제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