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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텍, 부지 활용도·안전성 향상하는 ‘분산형 충전기’ 선보여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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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텍, 부지 활용도·안전성 향상하는 ‘분산형 충전기’ 선보여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다양한 신제품 소개

기사입력 2025-06-04 1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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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텍, 부지 활용도·안전성 향상하는 ‘분산형 충전기’ 선보여
분산형 충전기 설명을 듣고 있는 참관객

[산업일보]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 기업인 모던텍(moderntec)이 ‘EV 트렌드 코리아 2025(EV TREND KOREA 2025)’에서 분산형 충전기를 공개했다.

350kW(킬로와트) 초급속 충전이 가능한 이 제품은 일체형이 대부분인 기존 충전기와 달리, 디스펜서와 파워뱅크를 분리해 별도의 부지에 설치한다. 이를 통해 충전소의 부지 활용도를 향상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디스펜서별로 전력 가변이 용이하기도 하다. 예를 들어 500kW의 파워뱅크에서 2대의 디스펜서에 250kW씩 전력을 공급하게 하거나, 또는 200kW·200kW·100kW처럼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어 유연한 전력 운용이 가능하다.

모던텍의 이상현 대리는 “승용차보다는 버스 운수사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라며 “차량 운행이 이뤄지는 낮에는 일부 충전기에 급속 충전이 가능하게 설정했다가, 운행이 종료된 밤 시간대에는 더 많은 충전기에 완속 충전이 이뤄지도록 전력을 분배하는 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전을 진행하면 케이블 안에 냉각수가 흘러 고열 및 케이블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수냉식 커플러도 적용했다”라고 덧붙였다.

모던텍은 ‘EV AWARDS 2025’에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충전사’로 선정됐다. 이러한 수상 요인에 관해 묻자 그는 “모던텍은 R&D 부서 활성화를 통해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분산형 충전기를 비롯해 중속 충전기, V2G 충전기, 천장형 충전기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EV 트렌드 코리아 2025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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