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이 스마트라인이 출품한 큐빅(CUBIC)의 센서를 보고 있다.
[산업일보]
중국의 센서 전문 기업 큐빅(CUBIC)의 한국 총판인 스마트라인이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COEX MAGOK)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해 미세먼지·가스 센서, 파티클 카운터 등 다양한 공기질 측정 관련 센서 제품을 소개했다.
스마트라인이 선보인 센서는 공기청정기와 실내 공기질 관리용 룸 컨트롤러에 탑재돼 미세먼지와 CO2 농도를 측정한다. 파티클 카운터는 반도체 제조 공정과 클린룸 등 먼지 유입이 허용되지 않는 산업 현장에서 공기 중 먼지 입자 수를 계측한다.
스마트라인 관계자는 “제품은 중국에서 생산돼 가격 경쟁력이 있으며, 우한 지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스마트라인은 큐빅 센서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실내 대기질 측정 모듈을 보유하고 있고, 이 모듈은 현재 공기업과 학교, 공공기관에 납품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ESG 트렌드로 천연 냉매 사용이 확대되면서 누출 감지용 센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냉매 감지 센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