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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현 부위원장, ‘한글 기반 AI 플랫폼 구축해 메타버스로 확장’ 통합 인프라 제시
라지현 기자|jhbccnot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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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현 부위원장, ‘한글 기반 AI 플랫폼 구축해 메타버스로 확장’ 통합 인프라 제시

“AI·메타버스·CBDC 집약적 투자가 한국형 AI로 나아가는 기반 될 것”

기사입력 2025-07-14 19: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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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현 부위원장, ‘한글 기반 AI 플랫폼 구축해 메타버스로 확장’ 통합 인프라 제시
한호현 국민주권AI초혁신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및 아시아IC카드포럼 회장

[산업일보]
한호현 국민주권AI초혁신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및 아시아IC카드포럼 회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주권AI초혁신국회포럼’에서 “한글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디지털 경제로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국민주권AI초혁신위원회와 국민주권 전국회의가 공동 주최했다.

한 부위원장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든 이유는 누구나 자기 뜻을 펼치게 하기 위함이었다”며, “한글 창제의 정신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글은 체계적이며 정보 표현력이 뛰어나 인공지능 학습에 적합한 구조다”라고 말한 그는 “우리가 입은 옷, 즉 한글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부위원장은 앞으로 AI 시대를 이끄는 구성 요소로 한글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 메타버스, 그리고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제시했다.

그는 “지금은 모니터를 통해 AI와 소통하는 중간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미래에는 메타버스라는 가상 환경에서 나의 디지털 분신이 대신 일을 처리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그 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디지털 ID이며, 경제 활동의 결산 수단은 CBDC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ID에 대해서는 “조선시대에도 호패가 있었듯이 인간이 집단을 이루는 이상 신원 확인은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는 나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복수의 디지털 ID가 생성되고, 이들을 사용자가 직접 제어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술들을 집중시킬 거점으로는 부산을 제안했다. 한호현 부위원장은 “기후 변화로 북극항로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새로운 물류 흐름의 중심지가 필요해지는 상황”이라며 “부산은 동북아의 물류·금융 허브로 부상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에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거대한 디지털 타운을 조성하고 금융 거래 플랫폼을 포함한 AI 핀테크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러한 집중화된 투자가 한국형 AI가 세계로 나아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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