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아이(DGI)가 ‘K-PRINT 2025’에서 올인원 디지털 패키징 프린터 ‘PRESTO X16’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오프셋과 플렉소 인쇄 패키지 제작 방식을 디지털화한 PRESTO X16은 소량 다품종 패키지 제작을 위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다.
언와인더, 패키징 프린터, 텐션 컨트롤러, 커터, 로더로 구성됐다. 별도 판재 제작 없이 취급 제품과 인쇄 현장 상황에 따라 롤투롤·롤투시트 시스템으로 변경해 쓸 수 있다.
원통형 인쇄판 회전 방식으로 출력 길이 제한이 없어 복잡한 디자인 구현에 유리하다.
관계자는 “속건성 수성 피그먼트 잉크를 사용해 단상자 및 합지박스에 많이 사용되는 SC마닐라지도 고품질의 빠른 인쇄작업이 가능하다”며 “컷팅 라인도 갖춰져 기존 후가공 공정과의 연계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공정 솔루션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K-PRINT 2025’는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오늘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