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1.5원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940원 대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금리가 9월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147엔 대까지 올라섰다.
오후 12시 32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40.97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56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7.23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1.37엔 상승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다음달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