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로보틱스, ‘무인 발렛’ 주차로봇 ‘파키’ 선보여 90mm 높이로 모든 차량 하부 진입 가능 HL로보틱스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mart Life Week)’에서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소개했다. 파키는 선회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구동 모듈 2개와 보조 바퀴, 다양한 센서가 적용된 로봇 2기가 1쌍으로 구성됐다. 차량 하부로 진입해 앞·뒤 구동부를 들어 올려 이동시킨다. 로봇의 높이는 90mm대다. 한국에서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최저 지상고가 100mm 이상이기 때문에, 튜닝을 거치지 않은 모든 차량의 하부에 진입 가능하게 설계됐다. HL로보틱스 관계자는 “무인 발렛 서비스 로봇”이라며 “별도의 인프라를 크게 추가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실내 주차장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한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면, 로봇이 알아서 빈 주차면으로 차량을 이동시킨다”라며 “기존 발렛 서비스와 달리 차량 키를 맡길 필요가 없고, 주차면 탐색이나 문 충돌과 같은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HL로보틱스, ‘무인 발렛’ 주차로봇 ‘파키’ 선보여

90mm 높이로 모든 차량 하부 진입 가능

기사입력 2025-10-05 13:04:33

참관객이 전시된 주차로봇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살펴보고 있다.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

[산업일보]
HL로보틱스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mart Life Week)’에서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소개했다.

파키는 선회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구동 모듈 2개와 보조 바퀴, 다양한 센서가 적용된 로봇 2기가 1쌍으로 구성됐다. 차량 하부로 진입해 앞·뒤 구동부를 들어 올려 이동시킨다.

로봇의 높이는 90mm대다. 한국에서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최저 지상고가 100mm 이상이기 때문에, 튜닝을 거치지 않은 모든 차량의 하부에 진입 가능하게 설계됐다.

HL로보틱스 관계자는 “무인 발렛 서비스 로봇”이라며 “별도의 인프라를 크게 추가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실내 주차장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한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면, 로봇이 알아서 빈 주차면으로 차량을 이동시킨다”라며 “기존 발렛 서비스와 달리 차량 키를 맡길 필요가 없고, 주차면 탐색이나 문 충돌과 같은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