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NC AI 부스에서 버티컬 AI 모델을 체험하고 있다.
바르코 3D로 제작한 ‘사료 먹는 강아지’ 3D 에셋
[산업일보]
NC AI가 ‘AI 페스타(AI Festa) 2025’에 참가해 다양한 버티컬 AI(인공지능) 모델 체험을 제공했다.
이 기업은 사용자의 얼굴을 기반으로 게임 캐릭터의 외모를 생성하는 ‘Avatar Shift’, 의상 디자인 및 아바타 착장이 가능한 ‘바르코(VARCO) 아트 패션’, 사용자의 목소리와 몬스터·동물의 울음소리를 합성하는 ‘바르코 사운드’와 ‘바르코 보이스’, 프롬프트(Prompt) 입력 또는 이미지 등록으로 3D 모델링을 생성하는 ‘바르코 3D’를 선보였다.
NC AI 관계자는 “자사의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멀티모달 기술을 통해 개발한 버티컬 AI로, 이미 상용화돼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해외에 비슷한 버티컬 AI 모델이 많은데, 독자적인 기술력이 부재할 경우 해외 기업에 종속될 위험이 크다”라며 “특히 한국 미디어 산업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모델들이 국내 콘텐츠 산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AI’라는 주제로 열린 AI 페스타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