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936원 중반대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153엔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6.6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3.53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19엔 상승한 153.01엔을 기록 중이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완화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