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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츠코리아, 제조현장 안전의 새로운 기준 제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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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츠코리아, 제조현장 안전의 새로운 기준 제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Pilz Safety Seminar Central 2025’ 개최

기사입력 2025-11-06 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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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츠코리아, 제조현장 안전의 새로운 기준 제시
‘Pilz Safety Seminar Central 2025’가 6일 열렸다


[산업일보]
제조현장에서 로봇 등을 이용한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기술 역시 스마트해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안전 자동화 기업인 필츠가 제조현장의 안전에 대해 전방위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필츠코리아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Pilz Safety Seminar Central 2025’를 개최하고, 국내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 자동화 역량 강화와 글로벌 규제 흐름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안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제도, 운영 전략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필츠코리아, 제조현장 안전의 새로운 기준 제시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안전 자동화 시장의 국내외 동향을 짚으며, 산업 전반에서 안전이 생산성과 분리된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국제적으로 안전 시스템은 이미 제조 설비의 기본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국내에서도 안전을 비용이 아닌 운영 기반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점차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독일·일본 등에서 오랜 기간 누적된 안전 운영 경험과 전문 인력 생태계를 예로 들며 한국 시장의 자동화 수준과 안전 설계 접근 방식을 비교했다.

“국내 산업 역시 관련 역량이 축적될수록 생산성과 안전은 상충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 김 대표는 “안전 시스템 도입 초기에는 작업자 숙련도와 운영 적응 과정에 따라 효율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나, 설비 교육·운영 절차가 정착되면 생산성과 안전이 동시에 안정된다”고 설명했다.

필츠코리아, 제조현장 안전의 새로운 기준 제시
이날 행사에는 제조·설비·자동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필츠코리아는 이날 세미나에서 ▲산업 안전 시스템 설계 ▲유럽 안전 규격 대응 전략 ▲안전 관련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하면서 자사 제품 중심의 단일 공급이 아닌, 교육·컨설팅·시스템 통합 지원을 포함한 안전 운영 전반을 다루는 역할에 대한 이해를 당부했다.

행사에는 제조·설비·자동화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적용 사례와 실무 접근법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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