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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뉴욕증시 시황] 구리·니켈 3% 급락…차익 실현에 비철금속 전반 약세(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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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뉴욕증시 시황] 구리·니켈 3% 급락…차익 실현에 비철금속 전반 약세(LME Daily)

뉴욕증시 혼조…부진한 고용지표에 투자자 관망

기사입력 2026-01-08 07: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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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뉴욕증시 시황] 구리·니켈 3% 급락…차익 실현에 비철금속 전반 약세(LME Daily)

[산업일보]
7일 주요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구리는 수요일 들어 급락했고, 니켈 역시 19개월 만의 고점에서 크게 밀렸다. London Metal Exchange(LME) 3개월물 구리는 장중 톤당 1만2천842.50달러까지 떨어지며 최대 3% 하락했다.

Citigroup은 1분기 구리 목표가를 1만4천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나, 2026년 평균 가격 전망은 1만3천 달러로 유지하며 중장기 상승 여력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스톤엑스의 비철금속 애널리스트는 시장 내 FOMO(기회 상실 공포) 심리로 단기 급등이 나타났으나, 이러한 랠리는 장기화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니켈은 장 초반 톤당 1만8천800달러까지 오르며 202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약 3% 하락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생산 제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실제 수급 상황을 여전히 공급 과잉으로 보고 있다. LME 니켈 재고는 2만760톤이 유입되며 27만5천634톤으로 늘었는데, 이는 201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시장이 콘탱고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단기 수요가 크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단일 투자 주체가 LME 니켈 워런트의 약 30%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가격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일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S&P 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앞선 이틀간의 랠리 이후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소폭 밀렸으며, 투자자들은 발표된 경제 지표를 소화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11월 미국 구인 건수는 10월 소폭 증가 이후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고, ADP 보고서에서도 12월 민간 고용 증가 폭이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학적 변수도 시장의 주요 변수로 부각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묶여 있는 최대 5천만 배럴의 원유를 미국이 정제해 판매하겠다고 밝혔으며, 러시아 국적의 베네수엘라 연계 유조선을 압류했다. 이는 미국의 영향권 내에서 석유 공급 흐름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인수 방안을 포함해 미군 투입 가능성까지 논의 중이라고 밝혀, 향후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도 이어지고 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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