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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파라발, 바이오·서비스·해양 재편… “2030년 매출 16조” 비전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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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파라발, 바이오·서비스·해양 재편… “2030년 매출 16조” 비전

27일 파트너 타운홀서 성장 전략 공개…파트너십 중심 성장 전환

기사입력 2026-03-27 19: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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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파라발, 바이오·서비스·해양 재편… “2030년 매출 16조” 비전
최영구 한국알파라발 대표이사

[산업일보]
한국알파라발(Alfa Laval)이 2030년까지 그룹 매출 16조 원 규모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최영구 한국알파라발 대표 겸 아시아태평양 영업 총괄 사장은 27일 열린 타운홀 행사에서 "단독 성장이 아닌 파트너사와 방향을 맞춰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알파라발은 2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대리점 및 협력 관계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6 알파라발 코리아 파트너 타운홀(2026 Alfa Laval Partner Townhal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파트너데이'라는 명칭을 '타운홀'로 변경해 파트너사와의 소통과 결속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임팩트에서 함께하는 성장으로(From Impact to Aligned Growth)'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알파라발 최영구 대표를 비롯해 재경부, 마케팅, 각 사업 부문(식품 및 제약, 해양, 서비스, 에너지) 담당자들이 참석해 산업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알파라발, 바이오·서비스·해양 재편… “2030년 매출 16조” 비전

최영구 대표는 이날 알파라발의 파트너십 원칙과 방향성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6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그룹 차원의 목표를 공개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마켓 수요와 성장 트렌드를 고려해 앞서 1월부터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먼저 제약 및 바이오테크 분야의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푸드 앤 워터(Food & Water)’ 부문을 ‘푸드 앤 파마(Food & Pharma)’로 재편하고, 혈액 플라즈마 처리 및 원료의약품(API) 프로세싱 등 고도의 위생 기술이 요구되는 공정 솔루션에 집중한다. 또 식품 산업 전반의 에너지 효율과 수자원 절감을 위해 최적화된 열교환기 및 자동세정(CIP) 시스템을 공급한다.

서비스 부문은 장비 유지보수를 넘어 파트너와 수익을 공유하는 핵심 비즈니스로 고도화됐다. 온라인 툴인 ‘Anytime’과 ‘Partner Portal’을 통해 파트너사가 24시간 실시간으로 부품 견적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했다. AI와 센서 기반 모니터링으로 장비 고장을 사전 예측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적기에 제안해 파트너사의 운영 비용(OPEX)을 절감하는 '360도 서비스' 모델을 본격화한다.

해양 부문은 ‘오션(Ocean)’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선박을 넘어 해양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전략을 추진한다. 암모니아 및 메탄올 연료 공급 시스템(FSS), 선상 탄소 포집(OCCS)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국내 실증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ABB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차원에서 ABB와 알파라발이 협력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 관리 (Energy Efficiency Movement, EEM) 관련 협업 사례도 공유했다.

최영구 대표는 “2027년까지 운영상 넷제로(Net-zero)를 달성하겠다는 그룹의 목표를 한국에서도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열회수 솔루션과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인 액체공기 에너지 저장(LAES)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 저감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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