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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산업용 전력판매량 “껑충”
조유진 기자|oliv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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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산업용 전력판매량 “껑충”

작년 9월보다 6.4% ↑…2009년 6월 이후 28개월간 꾸준히 증가

기사입력 2011-10-25 00: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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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산업용 전력 소비가 꾸준히 늘어 그 판매량이 작년에 비해 6.4%나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지식경제부는 9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작년 9월에 소비된 192억 4천 700만kWh보다 6.4% 증가한 205억kWh을 기록해 전체 전력 판매량의 약 56%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는 수출이 19.6% 늘어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화학제품은 17.4%, 석유정제는 13%, 자동차 부문은 8.8%가 증가하는 등 비교적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업종의 전력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산업용 전력판매가 재작년인 2009년 6월 이후 28개월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 것 또한 전력 판매량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 전력판매량은 작년에 비해 각각 5.6%, 3.3%, 6.8% 감소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산업용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한 덕에 전체 전력판매량은 1.7% 증가한 369억kWh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어 9월 최대 전력수요는 7,106만 1천kW를 기록해 작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전력공급능력은 7,688만 5천kW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력시장에서 평균 계통한계가격(SMP:System Marginal Price)은 133.51원/kWh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했다. 지경부는 이에 대해 발전연료비가 상승한 데 이어 전력수요 증가로 인한 고비용 발전기 가동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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