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초절전 전압 비교기 출시

[산업일보]
다양한 전자기기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세계적 반도체 회사이자 멀티 세그먼트 IC 부문 선도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NYSE:STM)가 LMV331 과 같이 기존에 출시된 장치 대비 동일한 응답 시간에 전류는 3분의 1정도만 소모하는 범용 전압 비교기(voltage comparator) ‘TS33’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ST의 전압 비교기는 최신 휴대용 기기에 요구되는 높은 전력 효율성과 장시간의 배터리 수명 등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ST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여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다른 솔루션 대비 66% 감소된 30μA의 공급 전류만을 소모하면서 200ns의 전파 지연을 달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에너지 효율성을 바탕으로 전력 소비는 줄이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40°C 에서 +125°C사이의 넓은 온도 범주 내에서 안정된 응답 시간을 보이며 뛰어난 정전기 방전 방지(Electrostatic Discharge Protection)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6V 에서 5V의 광범위한 구동 전압 범위를 구현해 오픈 드레인(open drain) 출력과 레일 투 레일(rail-to-rail) 입력을 통합할 수 있다. 이는1.8V, 3V 및 5V 시스템에서 ST의 전압비교기 통합을 가능하게 하면서 설계의 유연성을 증가시킨다.

ST의 초절전 범용 전압 비교기는 공간 절약형 SMD 패키지에 싱글, 듀얼 및 쿼드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배터리로 작동되는 휴대용 전자 기기, 경보 및 보안 시스템의 신호 조정 애플리케이션을 겨낭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