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25일 그 베일을 벗는다.
7일 2012 부산국제모터쇼의 모바일홈페이지가 오픈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2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저탄소 녹생성장’이라는 구호 아래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녹색자동차에 대해 새로운 대안과 발전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고유가 시대에 발맞춰 기존 가솔린 및 디젤 차량의 연비효율을 극대화시킨 신차들을 비롯,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그린카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완성차 및 부품ㆍ용품 등 총 6개국에서 96개사(완성차 22개사, 부품업체 74개사)가 참가한다. BEXCO의 3개 전시장은 물론 컨벤션홀, 다목적홀 등 벡스코 전 시설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외 자동차 브랜드는 아우디(Audi), 벤틀리(Bentley), 비엠더블유(BMW), 캐딜락(Cadillac), 포드(Ford), 인피니티(Infiniti), 렉서스(Lexus), 링컨(Lincoln), 마세라티(Maserati),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미니(MINI), 닛산(Nissan), 도요타(Toyota), 폭스바겐(Volkswagen) 등 14개사이며, BMW 모토라드(Motorrad) 모터사이클 2종도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