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환경부는 “정부는 그 동안 폐금속자원에 함유된 철, 구리, 희유금속 등을 회수·재활용하기 위해 ‘폐금속자원 재활용 대책’(’09.9)을 수립·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자 MBC “도시 광산화 사업 ‘흐지부지’…뒷걸음 치는 재활용”보도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또 폐금속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폐기물 재활용시설 증설시 변경허가 대상을 재활용 용량 30%에서 50%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현행 건축법상 ‘분뇨 및 쓰레기 처리시설’로 분류돼 있는 재활용시설의 인식전환을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어 관계부처와 협의중에 있다.
정부 주도의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의 열기도 식어 폐휴대전화 회수량이 6% 미만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행 폐휴대폰의 회수·재활용율은 20~24% 수준으로 ‘판매자의 회수 및 인계 의무화제도’를 도입, 시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부터 판매량이 많은 이통사 등에게도 회수의무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폐금속자원의 재활용기술 및 국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폐금속·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11~’20, 1870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폐금속자원 회수·재활용 활성화 위해 노력
기사입력 2012-05-16 00:08:12
강정수 기자 news@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