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단가지수 석유제품·자동차↑, 반도체·전기↓ 한국은행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 발표 한국은행은 올해 1/4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를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1/4분기중 수출입 단가지수 모두 전분기보다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단가지수는 석유제품, 승용차 등이 상승했으나 반도체, 전기·전자제품 등의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상승에 그쳤다.수입단가지수는 원유 등의 원자재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상승 했다.1/4분기중 수출물량지수는 전분기보다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며 수입물량지수는 증가로 전환됐다. 수출물량지수는 석유제품,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다.수입물량지수는 기계류·정밀기기를 비롯한 자본재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단가가 수출단가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해 전년동기대비 6.4% 하락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132.3)는 수출물량지수의 상승으로 전년동기(132.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단가지수 석유제품·자동차↑, 반도체·전기↓

한국은행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 발표

기사입력 2012-05-18 00:02:47

[산업일보]
한국은행은 올해 1/4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를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1/4분기중 수출입 단가지수 모두 전분기보다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단가지수는 석유제품, 승용차 등이 상승했으나 반도체, 전기·전자제품 등의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상승에 그쳤다.

수입단가지수는 원유 등의 원자재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상승 했다.

1/4분기중 수출물량지수는 전분기보다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며 수입물량지수는 증가로 전환됐다.

수출물량지수는 석유제품,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다.

수입물량지수는 기계류·정밀기기를 비롯한 자본재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단가가 수출단가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해 전년동기대비 6.4% 하락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132.3)는 수출물량지수의 상승으로 전년동기(132.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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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희 기자 whwha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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