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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입주기업 개방형 혁신 본격 지원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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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입주기업 개방형 혁신 본격 지원

테마클러스터 시범사업에 67억 투입

기사입력 2012-06-12 0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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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입주기업 개방형 혁신 본격 지원


[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12년 7월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舊.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테마클러스터구축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pen innovation이란 자사의 핵심역량을 가지고, 기업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기술, 제품, 프로세스를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다양한 활동 및 시장 제품 등을 혁신하는 것(기업들이 연구·개발·상업화 과정에서 대학이나 타 기업·연구소 등의 외부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전략을 말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개방형 혁신 본격 지원


테마클러스터는 기업간 가치사슬 및 전후방 연관관계 등에 의해 형성된 다수의 기업이 공동의 목표를 자율적으로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특정 코디네이터기업 중심으로 구성·운영되는 민간 중심의 자율적 클러스터로서, 그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개별 혁신역량 강화 지원에서 벗어나 입주기업 간 상생과 협력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평적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혁신역량을 상호 공유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도입했다고 정부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지난 4월말경 “2012년도 테마 클러스터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한 후, 최근 6.5(화)까지 신청과제를 접수 마감한 결과 전국에 33개과제가 신청·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신청한 33개 테마클러스터 신청과제에는 그동안 단지내 유사 업종별 획일적 클러스터 구축에서 벗어나 지역별 및 업종별 특색을 충분히 반영한 다양한 혁신형 과제가 많이 발굴돼 신청됐다.

실제로 동남권 N단지에서는 T기업이 중심이 돼 그린소재분야 에너지 절감형 공정체계 구축을 위해 19개 연관기업(대기업 1개, 중견기업 2개, 중소기업16개), B대학교, 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로 구성된 “그린공정 테마클러스터” 과제를 신청했다.

향후, 정부는 이번에 신청된 33개 과제에 대해 6월중 현장실태조사 및 평가를 통해 7월중 최종 10개 내외(67억)의 지원대상 과제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생산, 수출, 고용에서 05년도 대비 4.7배, 3.5배, 2배 높게 성장 또는 증가했고, 다수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한 과제가 전체의 97%를 차지,(‘05년~’11년) 기술개발 협력 분위기 확산에 일조했으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테마클러스터사업의 기반이 구축된다면 향후 산업단지내 기업주도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시스템이 형성됨으로써 궁극적으로 산업단지내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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