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지난 10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심윤수 이하 KTC)와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상용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인증, 시험, 평가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증대해 사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적 수준의 인증 평가를 위한 시험업무 지원 ▲고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을 위한 시험 업무 지원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의 제품화를 위한 시험 평가관련 전문가 컨설팅 ▲KTC의 시험평가 역량과 경기과기원의 R&D 지원 역량 간 협력사항 수행 등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 업무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KTC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수행기업이 시험의뢰 시 시험수수료 10% 감면혜택을 부여하기로 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이원영 경기과기원 원장은 “기업들의 R&D를 통한 제품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각종 시험 및 인증 획득이 필수적인데 KTC의 수년간의 시험·인증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이 도내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과기원, 중소기업 제품 상용화 지원
기사입력 2012-07-12 00:07:33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