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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아름다운 청년의 아름다운 비상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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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아름다운 청년의 아름다운 비상

자신의 이름 딴 기술로 한국 체조 첫 올림픽 금메달 쾌거

기사입력 2012-08-07 1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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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아름다운 청년의 아름다운 비상


[산업일보]
아름다운 청년의 아름다운 비상 이었다.

양학선(한국체대)이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11번째 금메달이다.

양학선은 6일(현지시간)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6.533점을 획득, 2위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16.399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1960년 로마올림픽부터 출전한 한국 체조가 52년 만에 따낸 첫 금메달이다.

한국 체조는 그간 은·동메달을 각각 4개만 땄을 뿐 올림픽 금메달은 하나도 없었다.

양학선은 결선 1차시기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7.4점짜리 초고난도 기술 ‘양학선’을 펼쳐 16.466점을 얻었다.

이어진 2차시기에서는 7.0점짜리 ‘스카라 트리플’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시켜 16.600점을 따내며 합산 평균점수 16.533점으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소총의 김종현은 남자 50m 소총 3자세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사격 5번째 메달을 선사했다.

김종현은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101.5점을 쏴 본선 1171점과 합쳐 합계 1272.5점을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사격이 소총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것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강초현이 공기소총 은메달을 딴 이후 12년만이다. 남자 소총 사격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 이은철(공기소총 금메달) 이후 20년 만이다.

남자 탁구는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주세혁, 오상은, 유승민이 팀을 이룬 남자 탁구는 준결승에서 홍콩을 3-0으로 완파했다.

한국 복싱의 간판 한순철은 남자 라이트급(60㎏) 8강전에서 파즐리딘 가이브나자로프(우즈베키스탄)를 16-13 판정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복싱은 3~4위전이 없어 준결승에만 오르면 최소한 동메달이 주어진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탁구 대표팀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경아, 석하정, 당예서로 구성된 여자 탁구는 중국과의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금메달 한 개, 은메달 한 개를 수확한 한국은 메달 합계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기록, 국가별 종합순위에서 4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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