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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피크 앞두고 제3기 ‘국민발전소’ 본격 가동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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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피크 앞두고 제3기 ‘국민발전소’ 본격 가동 

산업현장 절전경영 유도…기업별 전력위기 대응 체계 점검 

기사입력 2012-08-17 0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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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피크 앞두고 제3기 ‘국민발전소’ 본격 가동 

[산업일보]
정부가 하절기 최대 전력피크기간(8월 3~4주)를 앞두고 ‘제3기 국민발전소’를 본격 가동한다.

지식경제부는 폭염속 전력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17일까지 제3기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8월 3~4주에 하계 전력피크가 6번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현재 수요관리 등 별도의 대책이 없다면 예비전력이 200만kW이하로 전망돼 특단의 전력수요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경부는 이에 따라 전력 피크사용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산업계를 중심으로 절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기업별로 전력위기시 대응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13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개최되는 절전경영 보고대회 행사에는 지경부장관, 대한상의부회장, 삼성전기, 포스코, 삼성전자, SK에너지,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SK하이닉스 등 17개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계는 전력피크기간 동안에 ▲ 전력 위기대응 훈련 강화, ▲ 전사적 참여활동 및 사무실 절전운동 지속 추진, ▲ 생산현장 에너지효율화 등을 통해 절전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절전경영 보고대회가 끝난 후 삼성전기는 전체 소요전력의 25%를 절감하는 전력피크 대응 모의훈련을 에너지 상황실에서 직접 시현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6~7월 국민들께서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에 적극 참여해 기대이상의 성과가 있었다”며 “국민적 저력을 다시 모아 8월 3~4주의 하절기 최대전력피크 기간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1,2기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으로 지난 6월에는 피크시간대(14~17시) 일일 평균 166만kW, 7월에는 62만kW 피크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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