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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대비, 27 밤 10시부터 한강공원 전면 통제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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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대비, 27 밤 10시부터 한강공원 전면 통제

기사입력 2012-08-27 17: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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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7일 늦은 밤부터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한강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한강사업본부에서는 바람피해, 침수피해를 예상하는 시설에 따른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침수피해를 대비해 오늘 오후 6시까지 ▲한강공원 주차장 내 전체 차량을 대피시킨 후 주차장 폐쇄 ▲부유식 선착장 계류시설 보강, 선박 운항 중단 ▲부상형 시설물(24점)은 결박 등 대피 준비 완료할 예정이다.

태풍 바람피해를 대비해 ▲수목 지지대 보강 ▲공사장 휀스, 주차요금소 등 이동식 시설물 임시 철거 ▲지주, 농구 골대 등 높이가 있는 시설은 긴급 안전시설 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강에는 47종 21,928개의 시설과 자전거도로 70km, 조경시설5,172㎡, 각종 선박 944척 등 강풍 및 호우에 취약한 시설이 많고 24시간 개방돼 있어,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시설물 및 공사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 태풍으로 넘어질 우려가 있는 수목 및 시설물을 보강했다.

한강사업본부에서는 태풍이 지나갈 때(금일 22시~종료시) 시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한강공원 안내센터 CCTV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며,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소방재난본부, 경찰청 등과 긴급구조체계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북상하는 태풍 ‘볼라벤’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민여러분들께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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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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